경기도가 오늘부터 31개반 126명의 감사반을 편성, 경기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급여와 세입세출외 현금 출납회계에 대한 자체감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31일까지 6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감사는 최근 여수시에서 발생한 수십억 원의 급여 및 세입 세출외 현금 횡령 사례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 급여 부정 수급 여부, 세입세출외 현금 횡ㆍ유용 여부, 급여 및 세입세출외 현금 업무 개선방안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감사반은 경기도와 시군 감사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효율적 감사를 위해 시ㆍ군 감사공무원은 해당 시ㆍ군이 아닌 다른 시ㆍ군 감사반에 편성됐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세입세출외 현금 회계공무원 분리, 공무원 보수지급 관계체계 강화 등 지방공무원 회계 비리 방지 종합대책을 경기도내 전 시ㆍ군에 통보, 횡령사건 방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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