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덕희 센터장)와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17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시흥시 청소년들이 조사한 청소년 정책에 대한 발표와 제안사항을 토론하는‘2012년 청소년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대토론회는‘청소년! 우리가 만드는 시흥스타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윤식 시흥시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뜨거운 열기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2012년 청소년 대토론회’는 시흥시의 6개 청소년 참여기구(활동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2팀, 차세대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시흥고등학교연합회 등)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오프닝 무대는 시흥시 청소년 수련관 음악동아리 ‘뮤마라’친구들의 멋진 연주와 노래로 시작됐다.
이번 대토론회는 청소년 참여기구들의 2012년 시흥시 활동 내용 및 기구소개와 청소년활동위원회의 열띤 정책 찬반 토론, 2011년도 정책 제안 결과보고, 2013년 정책 제안까지 이루어져 시흥시의 청소년 정책을 한자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토론회 발표내용은 단순한 개선사항을 넘어서 긴시간 설문조사와 분석을 통한 과정이 있었기에 2011년 제안 내용보다는 깊이 있고 청소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정책제안 이었다.
또한 김윤식 시흥시장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시흥시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논의하였고, 거꾸로 시장님이 청소년들에게도 제안을 하는 상황도 펼쳐지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더 열띤 분위기가 고조됐다.
청소년들은 시장이 직접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토론회와 같은 청소년들의 참여행사도 더욱 많아지기를 원했다.
이에 시흥시와 시흥시 청소년활동 단체들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민주적 참여 사업을 활성화 시켜, 시흥시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밝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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