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9월19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명절주간으로 정하고 685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명절 음식 만들기 활동과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명절주간에는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가 삼삼오오 모여 동태전, 애호박전 등을 함께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고 추석 선물 꾸러미는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께 직접 전달하였으며 김과 송편, 빵이 제공되었다.
이번 추석은 평소 독거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던 뚜레쥬르 시흥대야로데오점 임금란 사장님의 빵(200개) 후원으로 명절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100여분께 더욱더 알찬 꾸러미가 전달될 수 있었다.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이○선 어르신은 “매번 잊지 않고 노인들을 이렇게 챙겨주느라 너무 고맙고 맛있는 빵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평소에 수줍음이 많으신 김○호 어르신은 “팔십 평생 전은 처음 만들어 본다며 비록, 모양도 안이쁘고 탄 전도 있지만, 이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선생님들 덕분에 이번 추석은 행복한 명절로 보낼 것 같다며”며 소감을 밝히셨다.
또한, 이○택 어르신은 “나라에서 우리 같은 노인들한테 좋은 선생님들 보내주고 안부 확인하고 때마다 챙겨줘서 그나마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해 주셨다.
센터 관계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인 9월 30일과 10월 2일에도 전화를 통하여 안부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단, 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등 유사중복사업 자격해당자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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