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는 작은 나눔을 모아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에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참여율이82.8%를 보이는 등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형편이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으로작년 12월시작해 10개월동안 약 1억 80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시흥소방서 직원들의 『따뜻한 동행 경기119』 모금에 대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 지원으로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누고자 실시하는 이번 기부 행사에는 많은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마음을불러일으키고 있다.
시흥 여성의용소방대 임인옥 대장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마련한 기부사업의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은 의용소방대의봉사 정신에 맞는다고 생각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 넘치는 손길을 내밀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모두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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