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배곧1동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배곧생명공원 잔디광장에서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마음을 극복하고, 가족·친구·이웃이 우리 동네에서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자 제안·선정됐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부터 몰려든 관람객들은 가수 임승부, 홍경민의 무대공연을 즐겼고, 해가 지고 노을이 깔리자 영화‘비긴어게인’이 상영되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배곧1동 마스코트인‘꿈찬이힘찬이’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마술공연, 버블쇼, 미스터붐박스 음악공연, 영화‘코코’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고, 팝콘과 음료 등 먹거리를 제공해 주민들과 공원 이용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류호경 배곧1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가족·연인·친구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것 같아 정말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대표기구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인 배곧1동장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배곧으로 영화보러 오!시흥’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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