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능곡어울림센터 앞마당에서 친환경 나눔장터인 ‘능콕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에코 및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능콕마켓’은 능곡어울림센터 입주기관인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 능곡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 시흥도시공사, 시흥시육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커피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햇토미 쌀떡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리필스테이션 등 7개의 체험 부스와 중고 물품,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한 마켓이 운영됐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능콕마켓이 성황리에 진행돼 기쁘다. 앞으로도 유익한 환경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능곡동의 에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식을 지닌 에코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능콕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능콕마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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