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보건소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배곧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도서관에 치매 관련 전용 서가를 마련함으로써,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다양한 치매 관련 추천 도서와 최신 치매 정보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흥시는 지역별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고 있는 지역 가까운 도서관에서 손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공도서관과 관계기관을 치매 정보제공의 창구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대야ㆍ신천권 대야도서관, 매화도서관 ▲연성권 군자도서관, 능곡도서관, 장곡도서관, 시흥목감LH13단지 작은도서관 ▲정왕권 중앙도서관, 배곶도서관, 월곶도서관, 죽율동 푸르지오1차 작은도서관에 지정 설치돼 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과 관련한 사항은 권역별 ▲대야ㆍ신천권(031-310-5858) ▲연성권 (031-310-6829) ▲정왕권(031-310-594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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