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배곧누리초등학교는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마을과 함께하는 추석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배곧너나들이와 배곧누리초등학교가 공동 기획했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딱지치기 ▲전통 신발 신기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송편빚기 ▲사자 탈춤 및 농악 공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준비돼있다.
정유진 배곧누리초등학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더 많은 학생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람 배곧너나들이센터장은 “센터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하나로 마을 공동체 교육을 공동 기획ㆍ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석놀이 한마당 행사 외에도 오는 10월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금처럼 학교와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과 학교를 잇는 커뮤니티센터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시흥시 1호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는 배곧누리초등학교(시흥시 해송십리로 472-30) 내 건립돼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학교 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핵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shun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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