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회장:윤형영)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비젼하우스는 9월 25일, 이용인과 직원이 함께 어울려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서로 덕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은 후, 여러 가지 게임을 하고 선물도 함께 나누며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용인들은 이러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비록 시설이지만 명절 등 특별한 날, 함께하는 가족의 느낌을 갖게 해주어 즐겁고 감사하다고 하였다.
비젼하우스 윤형영 시설장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용인들에게 작게나마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였다.
비젼하우스는 2009년 설립된 시흥시 군자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로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설장 및 종사자들의 투철한 사명의식으로 보건복지부 시설평가에서 2017년 이래 3회 연속 A등급을 받는 등 전문기관의 인정과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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