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의회 본회의 통과

매년 7월 13일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

함미해 | 기사입력 2023/09/25 [13:24]
함미해 기사입력  2023/09/25 [13:24]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의회 본회의 통과
매년 7월 13일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지난 22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이 시흥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김선옥 의원 대표 발의, 박소영 의원 공동발의)가 발의했다. 이에 따라 매년 7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식과 함께 시민들이 보훈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예술행사 및 축제를 추진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에게는 시 차원에서 포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예우를 다한다. 시민들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으로 오늘의 평안한 일상이 지켜지고 있음을 잊지 않고 기념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게 된다.

 

매년 713일을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시흥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가 폐지되고 시흥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통합 운영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면서 모든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에 시흥시가 최선을 다해 예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기념할 수 있도록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에 도움을 준 제9대 시흥시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임 시장은 국가유공자가 존중받고 모두가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을 기점으로 보훈 문화가 온 시민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는 오는 1011일에 공포할 예정으로 경기도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