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건강 도시 환경 조성과 사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20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세 번째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 실천과 ‘모든 정책에 건강 담기(Health for All Policies)’를 위해 ‘건강 도시를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란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 실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로웨이스트(zerowaste)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책 「제로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의 김가영 작가가 진행했으며, 정책에 제로웨이스트를 반영할 수 있도록 지식 전반에 대해 교육하고, 탄소 중립 생활과 ‘지속 가능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탄소 저감 이행 정책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침과 더불어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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