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예방ㆍ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치매 어르신의 작품전시회를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다다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치매 환자, 가족, 시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두고 동참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손 글씨(캘리그라피), 한지공예, 원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벽면을 가득 채운 협동화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 부스 운영,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 극복 수기 영상 상영, 치매 극복 메시지 남기기 등을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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