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임군빈)이 지난 21일 시흥시 신천동에서 헌혈의집 시흥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새롭게 문을 연 헌혈의집 시흥센터(시흥시 복지로 3 유암빌딩)는 62평 규모의 실내 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헌혈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헌혈자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기ㆍ헌혈ㆍ휴게 장소를 각각 분리하는 등 헌혈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남선 대한적십자사혈액관리본부장, 임군빈 인천혈액원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 양범진 정의당 시흥시 지역위원장, 권석중 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시흥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헌혈 앱 ‘레드커넥트’ 또는 CRM센터(1600-3705)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이번 개소식을 기반으로 시흥센터가 많은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시흥시민의 헌혈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시민들이 시흥센터에서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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