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대체우회도로인 시흥시 방산~하중간 도로가 16일 서해안로에서 포동(국도39호선)까지 부분개통됐다. 방산~하중간 도로는 인천 도림동에서 시흥 하중동(39호우회도로)까지 총 6.08km를 잇는 도로로 국도42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02년 10월 착공했으며 오는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부분개통된 구간은 방산동(서해안로)에서 포동(국도39호선)까지 2.88km로 지난 3월과 9월 개통된 인천 도림동에서 방산동(서해안로) 2.6km 구간을 포함하여 총 5.48km(왕복4차로)가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국도42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국도39호선 우회도로와 연계하여 물류비용 저감 및 교통난 해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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