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파주소방서와 파주시 문산자유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시장 안전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의 증가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산자유시장은 1964년에 개설되어 현재 총 106개 점포(연면적 12,950㎡)가 입점한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각종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이 밀집되어 화재 시 연소 확대에 취약한 구조로 각별한 화재예방이 필요한 곳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화기 전달식을 갖고 전통시장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다. 홍 본부장은 “자율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생활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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