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4일, 8월 31일, 9월 7일 총 3회기에 걸쳐서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사업의 일환으로 같이돌봄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사업은 사회적 고립 위기에 놓여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하여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돌봄 대상자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람다움과 사회다움 근본 살피기, 선행사례 탐구 등의 주제로 같이돌봄단과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사회적 고립·위기가구를 이해하고 현장에서의 실천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미나 같이돌봄단 위원은 “앞으로 대상자가 아니라 당사자라는 호칭을 쓰겠다”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가 소통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경 관장은 “같이돌봄단과 유관기관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당사자들을 위한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당사자 중심의 강점관점으로의 서비스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돌봄 같이 더 가치’ 사업은 앞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위기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참여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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