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비즈니스센터 건립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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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시흥ㆍ안산스마트허브(구 시화ㆍ반월산단) 기업 지원시설과 근로자 편익시설이 집적된(One-Roof) 시흥비즈니스센터 준공식이 'QWL밸리 비전 선포식'과 함께 지난 13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시흥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009년 9월 시흥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MOU를 체결하고 2010년 7월 공사에 착수하여 올 10월 말에 준공됐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부지 내 위치한 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3층에 지하1 층 규모로 총사업비 267억 원(국비 40, 도비 40, 시비 50, 산단공 27, 산기대 110)이 투입됐다.

센터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시흥지점), 자동차부품연구원(경기기술지원센터), 한국광기술원(경인지역고객지원센터) 등 연구개발 및 각종 시험ㆍ인증 지원 기관과 한국산업단지공단,시흥시 기업SOS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서부지소) 등이 입주하여 중소기업 자금지원부터 경영지원, 각종 인허가 편익까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게 된다.

QWL(Quality of Working Life)밸리 사업은 생산 위주의 노후 된 산업단지를 일터ㆍ배움터ㆍ즐김터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해서 젊은 인력들의 Quality와 Working life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열린 비전 선포식은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조성중인 그 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비전 공유와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이 날 선포식에서는 시흥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산학융합본부, 어린이집 준공행사도 함께 개최됐으며, 산학융합본부는 산업단지에 대학과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공동 R&D(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은 수용인원 137명 규모로 준공되며 교대 근무가 많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