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LED조명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LA에 'LED분야 해외시장 판매촉진단'을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경기도의‘LEDㆍ태양광 부품소재기업 지원사업’ 일환으로 도내 LED조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시장 판매촉진단은 도내에 소재한 LED기업 중 COB(Chip On Board)형 LED조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파견기업은 시흥시 소재 엘엔에스(대표 김정일) 등 3개 업체이며, 이들 기업에는 시설 임차비와 인쇄비, 항공료 50% 등 최대 30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이번 미국 LA 상공회의소에서 LED관계자들의 만남을 통해 제품전시 및 판매 네트워크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에너지산업과 관계자는 “LEDㆍ태양광 중소기업체의 우수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수 LED조명기업 선정 기준은 ▲COB LED를 사용 ▲초정밀 비구면 렌즈(형상정 10㎛이하, 표면정도10nm이하)를 사용해 조명이 원하는 배광형상을 구현 ▲조명 총 부게가 1.5Kg이하, 방수 IP66이상, 조명수명 30,000시간 이상 ▲조명 광효율이 90lm/W이상을 만족 해야 한다.

*COB(Chip On Board)조명이란 : 기존 패키지 방식과 달리 LED칩을 방열판에 직접 본딩 후 수지로 몰딩작업하는 방식으로 조도가 패키지방식에 비해 2.5배 이상 높고 또한, 조명의 균일도가 높은 것이 장점인 조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