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 1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 강당에서 추석행사 ‘정이 차고 넘치는 추석 한마당’을 진행하였다.
평양만두빚기 체험, 남한의 전통 옛놀이 체험, 식사 및 친교, 노래자랑의 순서로 진행된 이번 추석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약 25명과 정착도우미 등 봉사자 10명이 참여하였다.
평양 만두를 빚으며 ‘북한과 남한의 만두는 큰 차이가 없다.’며 “우리는 한민족”임을 이야기함과 더불어, 제기차기&투호던지기&고무신던지기 등의 놀이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추석을 즐겼으며, 식사와 노래자랑을 통해 상품을 나누며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 “이웃들에게도 소개하고 참여할 수 이도록 하겠다.”, “오늘 모든 순서가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목감복지관에서는 지속적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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