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새마을부녀회는 2023. 9. 15일 목감동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다문화주부와 새마을부녀회원 30명이 모여 추석맞이 명절 송편빚기 및 다문화 음식 배우기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시대에서 이제는 결혼이주 여성도 시흥시과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추석 명절 송편빚기로 우리나라 명절을 익히고 외국의 명절 음식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 서로 화합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주민자치과 한희재 과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 이광재 회장께서도 참석하시어 다문화 주부와 추석명절 음식 만들기와 격려를 하여 주셨다.
송편빚기는 음식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원로 신현동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하신 ‘김현자’ 강사를 초빙으로 송편을 빚기 위한 반죽 만들기부터 자세히 알려주시고 지방마다 다르게 빚는 송편도 말씀해 주시고 시범도 보여주셨다. 한편 시흥시새마을부녀회 홍화자 회장께서는 다문화 주부가 빚은 예쁜 송편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참석하신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뽑은 결과 중국 동포인 장금순 주부가 뽑혔으며, 선물로 추석용 가정용 선물세트를 받았다. 김현자 강사는 예쁘고 정성이 들어간 것 같다는 총평도 하셨다.
송편빚기 후 중국 대표 음식인 마라샹궈 만들기를 오성호 강사께서 해 주셨다. 요즘 트렌디한 음식으로 마라샹궈 재료부터 소스 구입 등등 자세한 말씀으로 새롭게 마라샹궈를 배우게 되었다.
송편빚기로 모인 주부들은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만들기에 같은 공간, 지역에 살고 있는 주부들은 음식으로 나눔을 실현하고 가치있는 삶을 실현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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