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사례로 배우는 지역먹거리계획(푸드플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먹거리 위기 시대에 ‘생산-가공-유통-소비-폐기’까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인 지역먹거리계획을 함께 공부하며 지역먹거리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 마련됐다.
강의는 지역 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에서 길청순 이사장의 ‘지역먹거리계획과 시흥시’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지역먹거리계획과 이해 ▲다양한 우수사례 ▲시흥시 먹거리 현황 및 시흥시 먹거리 전략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시는 특강에 참여할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먹거리계획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9월 13일부터 구글 폼(https://forms.gle/rQjcxdQFAnJ61YAe7)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지역먹거리계획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먹거리전략 아카데미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운영 ▲카드뉴스 제작 및 배포 ▲홍보부스 운영을 추진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지역먹거리계획을 쉽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는 시민 중심의 먹거리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특강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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