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동, 한마음 체육대회 시상금 후원

연성동 주민센터에서는 제24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받은 시상금 200만원과 불우이웃돕기 동장기 축구대회 행사후원금 100만원 등 300만원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돕기로 뜻을 모으고, 10월 26일 1%복지재단을 통해 지정기탁 함으로서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한마음 체육대회 결과 연성동의 종합우승을 소회하는 단체장 회의에서 연성동 체육회장(회장 정봉종)이 “시상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일에 쓰여지길 희망하며 연성동 개청이래 처음으로 일구어낸 종합우승의 쾌거를 더 의미 있게 되새길 수 있을것”이라고 의견을 개진하였고, 자리에 함께한 단체장들이 뜻을 함께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돕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조손가정과  저소득 가정 등 10세대에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여는 등 의미를 한층 더해가고 있다.

또한 장곡동 우주어린이집(원장 이장희)에서는 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금된 성금 50만원을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전하였으며, 이날 시흥시1%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하여 관내 저소득가정 2세대에게 전달했다.

이처럼 연성동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 유관단체에서도 쌀쌀해지는 요즈음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솔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