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1기’를 지난 1일 장곡도서관을 시작으로 차례로 개강한다.
시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흥시민캠퍼스Q’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삶을 질문하고 시민의 질문에 답하는 시민성장 프로그램으로, 기존 시흥아카데미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시흥시민캠퍼스Q는 4개 학교(시흥인문학교, 시흥뿌리학교, 시흥인문학교, 시흥부모학교)로 운영된다. 이 중 시흥부모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과정’은 시흥의 부모가 서로를 돌보고 가르치는 교육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부모 교육의 활성화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부모 교육 및 강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5개 권역(목감어울림센터, 배곧도서관, 소래빛도서관, 장곡도서관, 중앙도서관)에서 9월 한 달간 총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을 통해 시흥의 부모 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강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부모학교 프로그램으로 ‘시흥부모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2기’, ‘슬기로운 손주 육아’,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시흥시청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사업팀(031-310-25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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