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목요일 오후 7시 시흥시 중앙도서관 4층 시청각교육실에서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의 저자 ‘안상헌’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아카데미가 있었다.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한 10대부터 60대 까지의 다양한 시민들이 강의실을 꽉 채웠다.
작가 안상헌씨는 시대의 화두인 인문학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강의 후엔 책에 대한 관심 있는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져 나와 강의보다도 더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책읽기에 대한 열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앞으로 매월 4째 주 목요일 7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안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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