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나눔자리문화공동체 활동이 지난 4일 이뤄져 지역사회를 한층 따뜻하게 했다. 작은자리 담쟁이, 라이온스 등 봉사 단체 소속의 봉사자 14명이 모여 김치, 사골곰탕 외 반찬을 만들어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찬ㆍ찬ㆍ찬(힘찬ㆍ알찬ㆍ반찬)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어르신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있다. 또 주민들과 봉사활동으로 소통하며,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사권을 보장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상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대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즐겁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단체가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하겠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를 비롯해 관내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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