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금빛대학 2학기 개강식을 노년의 인생설계와 노인인권 이라는 특강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금빛대학 개강식에는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인 우경성 운영위원장과 전 금빛대학 회장인 안병택 회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인 김종배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금빛대학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자기개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양교육, 건강증진, 취미여가, 동아리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학기에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7개 강좌, 4개의 동아리를 운영하며, 즐김터, 디지털 배움터, 생활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 등의 다양한 무료 강좌도 진행한다.
금번 개강식에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노인인권 강의를 들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는데, 총 65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집중력 있게 강의를 들었다.
김◌◌ 어르신은 오늘 나눠준 교육 자료를 좀 더 복사해 달라고 하시기도 하였고, 정◌◌ 어르신은 오늘 교육에 좋은 말들이 많다며 자료를 좀 공유해 달라고 하시기도 하였다.
강의 내용에 노년의 인생설계 부분도 포함하여 ‘나에게 주는 상’, ‘내가 바라는 것’ 등에 대해 생각해 보고 앞에 나와 발표도 해 보면서 같은 반 학생이 아니어도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며 금빛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보여진다.
금빛대학 2학기 시작을 알리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김수현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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