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제3차 예산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예산부장 외 부서별 담당자 23명이 참석해 △사업별 예산제 도입 확정안 △하반기 적극집행 활성화 방안 △2024년 본예산 편성 추진방향 등 재정 효율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논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2024년부터 도입되는 사업별 예산제의 정책-단위-세부사업에 대한 구조화안을 확정했으며, 하반기 적극집행을 위한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 어려운 여건 속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4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주요사업 편성방향, 신규사업 타당성‧효과성 검토 등 효율적 예산 편성을 위한 중점사항을 논의했다. 예산 총괄부서인 기획예산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예산 운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경제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정부정책 방향에 발맞춘 예산 편성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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