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매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명훈)는 지난 2일 매화교회(매화1로 5) 주차장에서 ‘2023년 제4회 매화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주민 스스로 발굴한 의제를 더 많은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 주민총회의 현장 투표에는 252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앞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8월 29일~9월 1일)에는 152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년도 자치계획 사업에 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날은 매화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판매하는 ‘매화장터’와 거리공연(버스킹) 및 체험 부스를 함께 운영해 많은 주민이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명훈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투표는 내일의 매화동을 만드는 일이다. 올해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년 사업이 결정된 만큼 사업 시행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주민총회 결과는 9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로 게재된다.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세부 계획을 세워 내년도에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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