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일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2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노동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흥시 및 경기도 내 타 시ㆍ군의 자체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회(위원장 윤형영)는 최일선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일하고 싶은 시흥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근로환경 개선과 처우 및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 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시흥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만큼, 앞으로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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