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8월 31일 2023년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에 참석하여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폐기물에너지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법인으로, 폐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열분해유 생산과 관련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번에 재활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공사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재생유를 생산하는 열분해유화 업체에, 환경미화타운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열분해유화 사업 판로지원 및 자원 선순환 체계 확산에 노력하는 기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LG 화학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난 4월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민간 주체와의 파트너십 구축 및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친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에 받은 감사장은 정부 환경 정책 이행 및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 확산 및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