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내 고장 시흥 체험행사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 형성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29 [12: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29 [12:21]
사제동행 내 고장 시흥 체험행사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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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은 지난 24일 관내 초ㆍ중ㆍ교사와 학생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골생태공원에서 사제동행 내 고장 시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시흥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내 고장 시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동행 문화조성을 통해 공감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담임선생님과 제자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 속에 갯골생태공원 산책하며 다양한 부스체험을 통해 사제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었다.

이 행사에는 4가지의 재미있는 부스활동이 마련되었다.  1코스는 사제간의 행복한 모습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추억 남기기', 2코스는 선생님과 제자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하는 '마음 모아 긴줄넘기', 3코스는 업그레이드된 사제간의 마음을 더욱 돈독히 하는 '아름다운 하나됨! 선생님과 2인 3각', 4코스는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풍선에 묶어 날리는 '소원 묶어 풍선 날리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코스별 미션 수행을 한 후 스탬프를 모두 받으면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체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시흥교육지원청 SNS에 올리도록 하는 추후 활동까지 마련하여 참가자의 흥미를 유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돋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부스 체험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특히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찍은 즉석사진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또 학생들을 인솔해온 한 교사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제자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행사 참여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시흥의 지역 특색을 살린 테마가 있는 행사 추진을 통해 스승과 제자의 따뜻한 동행문화 조성 및 교권과 인권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이 자라나는 시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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