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야동 뱀내장터길 조성사업 현장 방문

마을 만들기 사업 배우기위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29 [12: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29 [12:14]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야동 뱀내장터길 조성사업 현장 방문
마을 만들기 사업 배우기위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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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용)는 지난 22일 위원회가 추진한 '뱀내장터길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한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명에게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도자기로 유명한 이천시는 깨진 도자기 조각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조성한 파타일로 장식한 담벼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장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사업을 완료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뱀내장터길 조성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하여 지저분했던 뱀내장터 골목길을 옛 우시장 골목의 정서를 되살려 복원하는 사업으로 파타일 벽화작업, 쉼터의자 및 화단, 우편함 등을 설치한 지난 2011년 1차 외관정비 사업과 2012년 간장ㆍ된장 담그기, 매실원액 및 두부 만들기 등 2차 전통재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김태용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대야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주변부터 바꿀 수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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