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과의 추억 전시회. 기념물을 타임캡슐에

○ 경기소방, 1~8일 오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과에서 ‘스카우트와의 추억 전시회’
- 대원들이 남긴 남긴 편지, 기념품, 사진과 영상 등 119점 전시
- 일주일 간 전시회 후에는 모든 기념물 타임캡슐에 보관할 계획

박승규 | 기사입력 2023/09/01 [13:18]
박승규 기사입력  2023/09/01 [13:18]
경기소방,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과의 추억 전시회. 기념물을 타임캡슐에
○ 경기소방, 1~8일 오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과에서 ‘스카우트와의 추억 전시회’
- 대원들이 남긴 남긴 편지, 기념품, 사진과 영상 등 119점 전시
- 일주일 간 전시회 후에는 모든 기념물 타임캡슐에 보관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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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우트+추억+전시회+개최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일부터 8일까지 8일 동안 오산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과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추억 전시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소방학교에 입영해 한국의 소방과 문화체험을 하고 나서 남기고 간 감사 편지, 기념품 등을 함께 보며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카우트 대원 중 유일하게 소방기관에 입영한 네덜란드와 카메룬 등 6개국 365명은 소방 훈련, 응급처치, 산악구조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하고 전통 풍물 공연, 태권도 시범, 비보이 공연 등을 관람하며 추억을 쌓았다.

▲ 스카우트+추억+전시회+개최  © 주간시흥

 

이들은 소방학교 입영 생활을 하며 소방대원들에게 자신들이 착용하고 있던 스카우트 스카프와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대원들이 귀국한 뒤 소방학교 생활실 곳곳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 편지와 네덜란드의 작은 전통 기념품 등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는 함께 나눴던 즐거웠던 추억과 그들이 남긴 따뜻한 마음을 모두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마련됐다.

  © 주간시흥

 

전시회 개회에 앞서 지난 31일 안전교육을 위해 체험관을 찾은 수원 효천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은 전시 물품을 관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전시회가 끝나고 난 뒤 모든 기념품을 타임캡슐에 넣어 영구 보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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