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상품 창업박람회 성황리에 막내려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관 홍보화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29 [12:1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29 [12:10]
대한민국 우수상품 창업박람회 성황리에 막내려
시흥시기업인협회 시흥시관 홍보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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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시회 '2012 G-FAIR KOREA'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 '2012 G-FAIR KOREA'에 1천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 

첫날인 17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박람회장을 방문했으며 18일에는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과 곽영달 시흥시경제 활성화 전략본부장이 시흥시 홍보 부스를 방문했다. 

지난 1999년 개최 이래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G-FAIR 2012"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중소기업 축제의 장이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행사에서 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오봉석) 소속 기업들은 40여개 부스에 독자적인 시흥시관을 꾸며 시흥의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국, 독일, 레바논 등 모두 34개국에서 118만 1천800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는 한편,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250여개에 상당의 현장 구매상담 실적을 올렸다.

개막식에 맞춰 행사장을 방문한 오봉석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좋은 자리에 전시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고의 자리에 시흥시관을 열게 되었다”며 “참가업체도 소비재를 생산하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중심이 됐다“ 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G-FAIR 2012는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와 같이 개최돼 창업열기 또한 뜨거웠다.

한편 박람회장 시흥시관에는 ▲거한금속  ▲(주)두루존 ▲(주)떡다음 ▲오토프로업 ▲한길에이치케이(주) ▲(주)제이티 ▲제일폴리머 ▲예그린식품 등 26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오토프로업의 김은옥 대표와 한길에이치케이(주)의 임현식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고 (주)제이티 김조택 대표이사 와 제일폴리머의 강우권 대표가 중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흥시에 있는 천연 세제판매 업체인 (주)베스트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폴란드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 현장에서 85만달러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떡 생산 업체인 (주)떡다음도 한 대형유통업체와 2억원 상당의 납품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지페어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틈새시장 개척에 도움을 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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