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 ▲ 전문 발렛주차 요원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주차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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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특급호텔과 고급음식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발렛주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시간 내 방문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 발렛주차 요원이 주차 및 출차를 대행해 주는 해당 서비스는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 낭비 없이 신속한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으며, 주차 분쟁이나 접촉사고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까지 보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 임산부, 노약자 등은 우선적으로 주차를 도와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주간시흥 : ▲ 내원객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발렛주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시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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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진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A씨는 “발목을 다쳐 주차장에서 진료실까지 가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병원 정문에서 대신 주차 후 휠체어까지 친절하게 준비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덕분에 진료도 편리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라고 발렛주차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발렛주차 서비스를 통해 본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들의 사소한 불편함까지 적극 해소하여 더욱 신뢰받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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