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통합 건강지원 서비스 ‘홈 복지관’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홈 복지관은 데이터기반 건강관리시스템 적용으로 어르신에게 웨어러블 기기(인바디 밴드)를 제공한다. 인바디 밴드로 △체지방률, △심박수, △보행수, △소모칼로리 등을 측정하여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어르신의 전반적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주 1회 정기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함께하며 △건강교육, △식습관 관리, △운동서비스 △여가활동 등 다각적 건강서비스가 운영된다.
1차 기간에 참여한 이OO 어르신(능곡동, 72세)은 "처음에는 밴드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신경이 쓰였는데 지금은 건강 체크 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큰 활력이 생겼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노인복지관은 9월 8일까지 홈 복지관 2차 참여자 총 15명을 모집 중에 있으며 건강관리 및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을 우선으로 한다. 2차 기간에는 소그룹 나들이,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즐거움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팀 (031-404-3100)으로 문의 바란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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