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오페라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오페라 공연 ‘사랑의 묘약’이 오는 9월 2일 오후 5시에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오페라와 뮤지컬이 합쳐진 ‘뮤페라’ 장르로 만들어진 ‘사랑의 묘약’ 공연은 희극 오페라에 현대적인 뮤지컬 작품의 안무와 대사로 연극적인 요소를 접목한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내용은 순수한 사랑을 찾아 살아가는 청년이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의 묘약’의 존재를 알게 되며 사랑을 이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페라 음악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대중적인 뮤지컬 요소를 융합해 시민들이 음악극을 한층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흥시에서 오페라와 같은 무대 공연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 꾸준히 공연예술계의 활동을 지원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묘약’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신청받는다. 사전 예약 및 기타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시흥오페라단(010-8903-55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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