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동ㆍ하계 방학에 맞춰 시력 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명의 청소년에게 약 2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지원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한부모가족 자녀 및 초ㆍ중ㆍ고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청소년 21명이다. 안경나라에서 4만 원,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3만 원을 부담해 1인당 최대 7만 원을 지원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성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민간 금순정, 공공 김영구)은 “안경나라 시화점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정왕1동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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