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재)시흥시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제3회 시흥시청소년 아이디어 제안대회’ 본선 대회(이하, ‘아이디어 제안대회’)가 지난 26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대회’에는 창업 7팀, 정책 9팀으로 총 16팀이 참가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와 발표 자료를 보완할 기회를 제공했다. 심사위원에는 시흥시의회 김진영, 이상훈 의원이 함께했다.
특히 참가팀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아이디어에 대한 청소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과 청소년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창업과 정책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여했다.
수상 내용은 ▲대상(정책)_청소년 온라인 활동 플랫폼 ‘청포도’(개인 참가자-현채아) ▲대상(창업)_점으로 연결되는 시각장애인과 우리(Dot Connection팀-김근 외 2명) ▲최우수상(정책)_전동킥보드 주정차 지정 장소 설치(펠리컨 팀-김소윤 외 4명) ▲최우수상(창업)_청소년 안전 이동 어플 ‘R-Safe’(청월 팀-이아린 외 4명) ▲우수상(정책)_사고 없는 스쿨존 만들기(개인 참가자-최승연) ▲우수상(창업)_성장 주기별 맞춤 코칭 헬스케어 앱(헬스잇-김정연 외 3명) 등이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재)시흥시산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하여 청소년정책뿐만 아니라 창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민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병욱 (재)시흥산업진흥원장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한층 더 밝아질 시흥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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