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악정기공연 국악한마당 펼쳐져

시흥시와 시민의 안녕 위한 비나리 행사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22 [13:2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22 [13:27]
제20회 국악정기공연 국악한마당 펼쳐져
시흥시와 시민의 안녕 위한 비나리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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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비둘기공원에 시민들을 위한 국악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3일 시흥시 국악협회(회장 최성란) 제20회 정기공연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국악인들의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공연시작 직전 시민들의 안녕과 시흥시의 발전을 비는 비나리행사로 시작되어 시민들이 직접 술을 따르고 소원을 기원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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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과별로 공연을 펼친 이번 시흥에 울리는 국악 한마당에서는 기악분과에서 신뱃놀이 등을 연주하며 국악기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움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경기민요분과의 회원들인 임수자, 최문숙, 이해정, 김미연, 박경애씨가 출연하여 한오백년을 비롯해 강원도 아리랑 등 전통 민요들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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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용분과에서는 여인의 향기라는 주제의 등과 부채춤이 결합된 창작 국악 무용을 선보였으며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국내 최고의 한국무용인 김정임 분과장이 직접 출연하여 선보인 부체입춤은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밖에도 농악분과의 풍물패맥인 씻김소리와 춤 공연은 병명목 회원의 선소리에 이어 기타 회원들의 받는소리, 춤공연 등이 조화를 이루며 공연이 펼쳐졌으며 초대공연으로 이정우 선생 등이 출연한 진도북춤과 박일엽 선생과 제자들이 출연하여 펼쳐진 난봉가 연곡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특별히 초대되어진 국내 최고의 명창 이은관 선생의 배벵이 굿이 펼쳐졌으며 김원민 단징이 이끄는 꼭두쇠의 대동놀이 판 굿으로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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