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에 개최되는 제4회 주민총회를 맞아 ‘찾아가는 사전 현장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는 월곶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월곶동 행정복지센터, 신협사거리(월곶중앙로70번길3), 월곶동 자연마을(시흥센트럴헤센아파트 내부 카페)에서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현장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홍보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사전투표를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자치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사전투표는 월곶동에 거주 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거나 총회 기준일 월곶동에 사업장 또는 소재를 두고 있어 생활권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2024년 주민자치계획(안)에 최종 결정을 위해서 진행된다. ▲기획예산분과 ▲교육분과 ▲문화분과 ▲복지분과 ▲마을안전분과로 주민자치 5개 분과의 15개의 사업 중 각 분과 당 1개씩 우선순위를 정한다.
주민총회 결과는 오는 9월 2일 발표하고, 내년도 월곶동 마을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월곶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9월 2일 주민총회 때 본 투표가 가능하며, 총회 후에는 텃밭 어울림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