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는 18일 주민주도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마을건강+복지사각지대 ZERO 매화’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 참여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 의논하고, 직접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ㆍ실행하는 지역주민 모임이다.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실시한 주민 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화동 주민들의 건강·복지영역에 대한 욕구 수요를 살피고, 내년에 추진해 나갈 마을건강복지사업을 직접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세대가 많은 매화동의 특성을 반영하듯 노인을 위한 마을의제가 다수 제안되었으며, 그 외 한부모가구 자녀를 위한 마을건강복지사업 제안도 포함됐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존 마을복지사업에 건강영역을 포함해 마을의 2024년 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살기좋은 매화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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