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사업의 하나로 수원 롯데몰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20일까지 운영한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 행사는 수원역 롯데몰 1층에 위치한 센터홀에서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동네형, 에필스튜디오, 공공디자인이즘 등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세컨핸드(중고) 전문 업체이자 롯데마트 참여기업인 슈퍼식스도 함께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식스는 버버리, 디올 등 하이앤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미국 대형 창고 빈티지 제품이 대부분인 다른 빈티지 업체와는 다르게 고객들이 더 많은 품목들을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 별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광복절에는 연휴를 맞아 쇼핑몰을 찾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매출 2,000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업사이클 제품인 RE:EARTH 장바구니 및 빈티지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 문화행사로 병뚜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운영하며,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부스별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업사이클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본행사는 현재 5일 차를 맞으며 약 20,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리사이클 제품구매 및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오는 20일 일요일까지 수원역 롯데몰 1층 메인홀에서 계속되며, 도민에게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자원의 순환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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