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해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6월부터 7월간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이번 성금액은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해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재단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을 활용을 통해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임직원과 함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재민 성금 모금과 환경정화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와 4월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임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경기바다 함께해(海)’ 활동을 통해 시흥시 오이도항 인근과 거북섬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해안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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