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도민을 위한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두 기관은 1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손일권 서부사업본부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승희 수원고용센터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자리 우수기업 정보제공 ▲제공 정보 관련 콘텐츠 제작·활용·홍보 ▲취업특강, 채용행사 등 구인구직 취업 지원 서비스 상호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정보를 활용,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해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게시한다. 앞으로 잡아바를 통해 고용노동부 사업인 기업·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일자리 정책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구직자들에게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일자리 우수기업 정보와 고용노동부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일자리 서비스 정보 제공으로 구인구직의 어려움이 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단은 최근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메뉴 재편, 검색 기능 강화 및 모바일 편의성 개선 등 이용자를 위해 새단장을 마무리했다. 온라인 채용관 ‘탐나는 일자리정보관’도 개설해 대기업 협력사, 금융사·정부기관 추천기업 등 취업 정보 제공 기능도 확대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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