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뭄 대책사업 추진실태 점검 나서

예산 조기집행, 계획공정 유지 상황 집중점검 예정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12 [21: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12 [21:57]
도, 가뭄 대책사업 추진실태 점검 나서
예산 조기집행, 계획공정 유지 상황 집중점검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는 오는 18일까지 가뭄대책사업 81개 지구에 대하여 추진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6월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자 가뭄 극복 대책으로 화성시 등 16개 시ㆍ군에 사업비 약 120억 원을 긴급 투입, 관정개발 65공, 저수지 준설 22개소, 양수장 정비 5개소 등 농업용수개발사업을 착수한 바 있다. 이밖에도 도는 농업용수 부족지역 중ㆍ장기대책으로 여주ㆍ이천 백신지구 등 8개 시ㆍ군 20개 지구에 총사업비 약 2,945억 규모의 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절차 이행, 예산 조기집행 및 계획공정 유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된 문제점, 건의사항 등에 대해 해당 지자체와 논의한 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지원된 가뭄 대책사업을 연내 완료해 가뭄 상습지역 7,321ha에 용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지속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지표수 보강개발, 대ㆍ중 규모 용수개발 등 중ㆍ장기 대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