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10월은 1년중 농기계 및 산악 안전사고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고예방을 위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대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3년간(’09 ~’11) 전국 산악안전사고 발생 현황 분석 결과, 10월에 연중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6.2%(273명/1,686명)를 차지하였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또한 총 1,989건이 발생 사망 214명, 부상 1,755명 등 1,969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흥소방서에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및 캠페인 그리고 전광판을 이용한 농기계 안전사고와 산악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전파하는 등 대 국민 경각심을 고취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긴소매 옷이나 큰 장갑 착용하지 않기, 경운기 후미등·방향지시등 부착상태 확인, 동승자 태우지 않기와 하루 8시간 이상 산행하지 않기, 등반로 이외의길 산행 금지, 랜턴·상비약 준비 등을 중점 계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와 가을철 단풍 절정기를 맞아 만약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신속히 119로 신고하여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며 시민들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습득하여 스스로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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