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외국인 특별범죄예방교실' 호평

한달간 12회에 걸쳐 교육, 범죄 감소 효과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12 [21: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12 [21:45]
시흥경찰서 '외국인 특별범죄예방교실' 호평
한달간 12회에 걸쳐 교육, 범죄 감소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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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시흥시 22,919명 거주)의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 달간 특별방범기간 중 외사치안활동을 전개했다.

관내(시흥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묻지마 범죄와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특별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총 12회에 걸쳐 68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추석명절 기간에는 관내 외국인을 위해 힘쓰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다문화가족센터를 이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는 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외사활동을 전개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김종용 신부는 “시흥경찰서의 이러한 노력이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교육받는 외국인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범죄에 대한 자정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외사치안활동에 관심을 갖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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