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차세대를 이끌어갈 희망의 씨앗들이 모여져 외교관으로의 꿈을 심어주는 시흥시차세대 외교관학교의 입학식이 진행되어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학부모들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며 시흥시 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된 시흥시차세대 외교관 학교는 지난 7월 운영 및 실무 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 8월 차세대 외교관 캠프를 진행하는 등 사업이 시작됐다.
이어 9월에는 시흥문화에 대한 영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열고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을 최종선발 이날 입학식을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 신입생대표 2명이 유창한 영어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 소감 및 포부등을 말해축하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기대에 부풀게 했다.
이날 개학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복연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선옥 시의원, 한영수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과 경기교육청 관계자, 차세대외교관 학교 관계자와 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등 많은 축하객이 모인가운데 의밍T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학생들이 더 많은 세상을 깊고 넓게 펼쳐가기 바라며 시흥시만의 외교가 아닌 대한민국의 외교관을 성장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하고 시흥시에서도 국제교류 팀을 별도로 구성하여 국제교류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하며 일부 축사를 영어로 준비해 연설하여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한영수 총장은 “오늘 행사는 미래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가슴이 뭉클해지며 인상적이며 매우 감상적이다.”라고 말하고 “모든 학생이 직업외교는 물론 민간외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어 깁복연 부의장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시흥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흥에 정주의식이 높아지고 자긍심이 높아지기 바라며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박선옥 의원은 “차세대 외교관들이 시흥시와 국가발전에 앞장서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입학한 차세대 외교관들은 총 10주 동안 주중과 주말을 이용하여 원어민 교수의 어어교육과 시흥시 체험 교육 등을 통해 시흥시를 이해하고 시흥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갈 예정이며 특히 시흥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시흥시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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