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외국인근로자 체육 행사 개최”

포도학사 ․ 사랑의 밥차 후원, 김윤식 시장 일일봉사로 훈훈한 정 느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10/05 [08: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10/05 [08:31]
“추석맞이 외국인근로자 체육 행사 개최”
포도학사 ․ 사랑의 밥차 후원, 김윤식 시장 일일봉사로 훈훈한 정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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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종용)에서는 지난 9월 29일 정왕동 희망공원에서 외국인근로자 350여명이 참여하여 추석맞이 외국인근로자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국인들은 고향과 부모를 찾아가나 고향을 갈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외로움을 해소하고 동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와 한국 전통의 멋을 알리고자 개최했다.

행사내용으로는 한국문화체험으로 한복입기체험,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체육활동으로는 축구, 탁구, 달리기계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팔씨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포도학사․정준호의 사랑의 밥차”에서 후원하여 중식으로 한우곰탕이 제공되었다. 특히 김윤식 시흥시장은 일일 자원봉사로 35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일일이 음식을 나눠주어 고향에 갈 수 없는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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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종용)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공동체회원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분위기를 만들어 외국인복지센터의 홍보 및 소속감을 증대하고, 자조모임의 활성화와 시흥시가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제2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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